화장을 하면 무너짐이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를 사용해보다가 메이크업 픽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유분, 피지가 섞여서 더 빠르게 무너지고는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필수로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 효과가 있는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딱 맞는 제품을 찾게 되어서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째서 이 제품을 선택한 것 인지와 단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메이크업 픽서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
그렇다면 왜 꼭 메이크업 픽서인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프라이머도 존재하고 파우더도 존재하니까요.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올라 간다고 합니다만, 모공 프라이머를 사용할경우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클렌징을 해야합니다.
저는 그게 귀찮아서 그냥 파우더를 사용해서 유지력을 올렸었습니다.
파우더로 유분기 제거와 동시에 지속력 또한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사용하시는 제품에 따라서 모공을 메워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며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땀이 흐른 그대로 지워지거나 뭉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픽서를 사용하는 편이 더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당 타입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루나 롱래스팅 메이크업 픽서 제품 정보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루나 브랜드의 롱래스팅 세팅 픽서입니다. 컨실러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전반적으로 베이스류의 화장품이 좋았어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용량은 100ml이고, 공식홈페이지 정가는 16,000원이지만 할인을 많이 하므로 올리브영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실 때 잘 확인하시고 때에 맞춰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개분사 타입이라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에서 분무를 하거나, 너무 많은 양을 뿌리게 되면 화장이 흘러내리면서 고정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 제품만의 특징은 아니고 이전에 잘 사용했던 다른 제품도 비슷했습니다.
원래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처럼, 이 제품도 사용할때는 무난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사용을 멈추게 되면 생각이 바뀝니다. 저는 별로 효과를 못 봤다고 생각해서 픽서를 안 뿌리고 다녀봤었는데 베이스가 바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그 사진입니다. 코에 베이스가 무너져서 생긴 줄이 그대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꼭 사용하고있습니다. 가격도 부담이 안되는 가격인데 효과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점
공식 홈페이지 상세페이지의 표현을 빌리자면 피부의 자연스러운 광을 살려주는 제품입니다. 정말 광을 살려주기 때문인지 제 피부표현 스타일과는 살짝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트한 느낌을 선호하는데, 이 제품을 뿌리고 나면 다시 광이 돌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결론
화장을 오랫동안 지속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루나 메이크업 픽서 제품입니다.
가격은 잘 구매하면 만원 아래로 살 수 있고, 픽서로서의 기능도 잘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에서 뿌리거나 과하게 뿌리면 흘러내리면서 고정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하고, 광을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