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게임을 즐겨하신다면 컨트롤러 제품에 관심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조이콘 종류도 있지만 프로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서 더 좋을 것 같길래 닌텐도 프로콘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 당시에는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프로 컨트롤러의 장점과 아쉬운 부분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닌텐도 프로콘 있으면 좋은 점
이 제품을 구매하시길 고려하신다면 두 가지의 경우일 것 입니다. 첫 번째, 여러명이서 함께하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려고 한다. 두 번째, 혼자서 게임을 하지만 추가로 구매를 하려고 한다. 저는 이 중에서 첫 번째 이유로 구매를 했습니다.
- 그립감이 매우 좋다.
- 스위치를 구매하면 기본 구성품에 조이콘을 끼워서 프로콘 모양처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구성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형태만 비슷하지 사실 잡았을 때의 느낌은 꽤 다릅니다.
- 버튼이 눌리는 느낌도 프로 컨트롤러 쪽이 훨씬 좋습니다.
- 저는 닌텐도 프로콘 제품을 엄마와 함께 오버쿡드라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 구매했던 것이라 편함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조이콘 세트를 사는 것 말고 이 제품을 구매한 것입니다.
- 키감과 진동이 좋다.
- 확실히 조이콘은 버튼을 누를 때 조금 더 딱딱한 느낌인데, 이 제품은 부드럽지만 쫀쫀한 느낌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조이콘은 닌텐도 ds제품이나 3ds 제품을 닮았고, 프로콘은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 특히 L버튼이나 R버튼같이 당기는 버튼이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일반 제품은 또깍 또깍 눌리는 느낌인데 이 제품은 확실히 키감이 훨씬 더 좋습니다. - 그래서 만약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라 rpg게임이나 액션 게임을 주로 플레이 하신다면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 동물의 숲을 할 때 낚시 컨텐츠를 하게 되면 패드에 진동이 옵니다.
그런데 원래는 굉장히 높은 음으로 윙윙 했는데, 이 제품은 부우웅 하는 느낌으로 진동이 옵니다. 이 점이 많이 달랐습니다.
- 확실히 조이콘은 버튼을 누를 때 조금 더 딱딱한 느낌인데, 이 제품은 부드럽지만 쫀쫀한 느낌입니다.
닌텐도 프로콘 아쉬웠던 이유
- 한 가지 게임만 고려를 했다.
- 위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저는 오버쿡드나 동물의 숲을 플레이 할 때 사용을 하기 위해서 구매한 것이라 다른 게임을 할 때를 미처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마리오 파티 게임을 하려고 했더니 센서가 있어야 하므로 여분의 조이콘이 필요 했습니다.
즉, 프로콘으로는 닌텐도 게임의 장점인 움직이는 게임을 함께 하지 못하는 것 이었습니다. - 스포츠 같은 게임을 할 때에도, 저스트 댄스같은 게임을 할 때에도 계속해서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조금 후회했습니다.
만약 여분의 조이콘이 있었다면 감상이 전혀 달랐을 것 같기는 합니다. - 여러명이서 게임을 할 계획이라면 우선 수박콘이나 고구마콘같은 제품을 여분으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 이후에 이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결론
- 스위치 게임을 하신다면 닌텐도 프로콘 구매를 고려해보실 것 입니다. 이 때, 저처럼 구매하셨다가 아쉬워 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먼저 위에서 말씀드린 점들을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쉬웠다고 말씀드렸지만, 구매를 후회하지는 않고 오히려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