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쿠팡이라는 바다에서 신기한 물건을 건지셨습니다. 이름하여 바로 자동손톱깎이 제품입니다.
평소에 다들 손톱깎이로 관리를 하시죠? 그런데 노안이 오거나 팔이나 손 등이 불편하다면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요. 가장 문제는 위험한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신기해서 사용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아서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로 소개(또 다른 선물 추천-파라핀 치료기 추천 사용법 간단 정리)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자동손톱깎이 사용후기 및 장점
사용 한줄평
작동 소리 때문에 처음엔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장점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는다.
이건 날로 자르는 방식이 아니라 전동으로 돌아가는 곳에 손톱을 가져다 대서 갈아내는 방식으로 길이를 조절합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수동 방식을 날의 사이에 손톱을 밀어넣고 자르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죠. 반대편 엄지손가락만 움직이면 순식간에 다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동제품도 생각보다 정말 빨리 길이가 다듬어져요. 눈에 직접보이지 않아서 체감이 잘 안될 수 있는데, 금방 손끝의 살이 기기에 닿습니다.
그 때 꺼내서 살펴보면 길이가 다 다듬어져 있더라구요. 굉장히 빠릅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전동으로 돌아가는 곳에 손톱을 밀어넣는다니 무서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딱 손톱이 들어갈 만큼의 홈만 파져있어서 주변 살이 어느정도 이상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로 안전하게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실 부분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도록 잘 지켜봐주세요. 살을 꽉 누르시면 어쩔 수 없이 손톱이 깊게 들어갑니다. 가볍게 대고 긴 부분을 다듬는 느낌으로 사용해주세요.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가볍게 사용해주시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노안이 오신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의 경우 수동 손톱깎이는 이제 사용할 때 불안한 경우가 많다고 하시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날을 이용해서 자르는 것이라 불안하신가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그래서 더 이런 자동 방식이 편하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손이나 팔이 불편하신 경우 눌러서 깎아야 하는 수동 손톱깎이가 사용하기 불편하실 수 있을텐데, 이런 자동 버전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심할 점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살을 꾹 누르면서 사용하시면 너무 짧게 갈릴 위험이 있으므로 시범으로 다듬어 보신 다음에 적응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톱 표면을 갈 수 있는 동그란 부분이 있는데요. 저는 이걸 사용할 때 이리저리 기울이면서 사용하다가 살부분에 닿았는데 아프더라구요. 저처럼 잘 사용하지 못하실 것 같으면 아예 길이 조절 부분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기술이 발전을 하면서 이제 실생활에서 쓰이는 도구들도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기업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 같네요. 참고로 다 비슷할 것 같은데, 제가 사용했던 제품은 로켓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windee’의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