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네일아트에 처음 도전할 때 가장 힘든 건 어떤 점이었나요?
저는 제품의 종류가 너무 많고 이름도 다른데, 대체 뭘 사야 하는지, 다 사야 하는 지가 제일 궁금했고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올 인 원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서 구매했던 탑앤베이스 젤 오페라의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셀프 네일 초보입니다. 전문가가 아니고 그저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소개해드리는 거니까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평소 젤 네일을 할 때도 사용하지만, 젤네일 스티커를 바를 때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탑앤베이스 젤 제품 소개
제가 소개할 제품은 오페라 회사에서 나온 탑&베이스 멀티 젤입니다.
저는 오프라인을 좋아해서 오프라인에도 있는 네일 전문 쇼핑몰 ‘천사네일’에서 소비자가 36,000원에 구매했는데요. 인터넷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페라 젤 네일은 ‘카렌뷰티’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에요. 그래서 ‘카렌뷰티’가 운영하고 있는 ‘네일나라’라는 쇼핑몰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논 와이프 젤은 아니서 젤 클렌저로 미경화된 부분을 닦아야 합니다.
베이스 젤로 활용 시 약 30초 큐어링 해주시고(UV 램프 사용 시 약 1분 30초~2분) 미경화 부분을 닦아 주시면 되는 거고, 탑 젤로 활용 시 약 1분(LED램프일 경우) 큐어링 해주시고 미경화 부분을 닦아 내 주시면 됩니다.
묽은 타입의 제품입니다. 하지만 네일 초보자인 제가 바를 땐 크게 어려움은 없을 정도였습니다.
살에 닿을 경우 뜨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크게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살에 묻은 경우 큐어링 전에 닦아내 주시기 바랍니다.
큐어링 시 뜨거움이 느껴진다면 잠깐 손을 빼서 식혀주세요. 그러면 경화열로 뜨거웠던 게 조금 식어서 괜찮았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품의 장점과 단점
장점
탑 젤과 베이스 젤 혼용 제품이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았습니다.
가격이 따로 구매하는 것 보다 특별히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자리를 덜 차지 한다는 게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셀프 네일을 할 때 제품을 다 써서 바꾸는 것 보다 사용 기간이 지나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 저로써는 멀티로 사용이 가능하면서 기간 내에 다 쓸 수 있을 만큼의 용량인 해당 제품이 더 좋았습니다.(10g입니다.)
베이스 젤의 경우 좋은 제품을 쓰는 편이 유지력에 도움이 됩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저렴한 젤은 유지력이 안 좋아서 2일 만에 떨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 땐 셀프 네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해보니까 똑같이 셀프로 해도 오랫동안 유지가 되는 편이었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셀프 네일을 할 때도 사용하고, 젤네일 스티커에도 활용 했었습니다.
단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특별히 단점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단점을 한 가지만 꼽아보라고 한다면, 역시 논 와이프 제품이 아닌 것 입니다.
셀프로 금방 바르기 쉬운 매니큐어를 자주 발랐던 입장에서 큐어링 후 한번 더 닦아야 하는 점은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미경화 젤을 닦기 위해서 젤 클리너 구매 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이소의 젤 클리너를 사용 중 입니다.
결론
탑앤베이스 젤 개인적인 총평
한 가지로 베이스와 탑 젤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간편한 제품입니다.
논 와이프 젤 인만큼 젤 클리너 또한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젤 클리너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셀프로 네일아트를 하면서 과한 대용량은 사용 기간이 지나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탑앤베이스 젤 제품은 10g이라 적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