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체육시간을 마지막으로 운동의 ‘이응’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점점 살이 찌는게 느껴지더니 체력이 날이 갈 수록 안 좋아지네요. 그래서 집에서 런닝머신이나 트램폴린을 썼습니다만, 어째 다 하체 운동밖에 없어서 코멧 가정용 로잉 머신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게 전신 운동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코멧 가정용 로잉 머신 사용방법 및 후기
간단 사용 방법
- 앉아서 발을 페달에 놔주세요.
- 허리를 살짝 구부리고 손잡이를 잡아주세요.
- 발꿈치에 힘을 주고 손잡이를 당겨주세요.
- 의자 앉장이 자연스럽게 밀리면서 허리가 펴지면 됩니다.
운동 세기
12단계가 지원되는데, 처음에 4단계로 두고 하다가 한 단계를 올렸습니다. 생각보다 차이가 커서 혼났네요.
저처럼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낮은 단계부터 도전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게 다리부터 복부와 팔까지 골고루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확실하게 운동된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다만 팔운동을 말하자면 처음 하는거라 얼마 못하고 지쳤는데, 꾸준히 운동을 하다보면 나아질 것 같아요.
다른 운동 기구와의 차이점
참고로 저는 그저 여러 운동 머신들을 집에 두고 사용하는 것 뿐이라서 사용자 입장에서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정적인 시야
아무래도 다른 운동기구들은 시야가 흔들리거나(뛰어서) 집중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덜했습니다.
일단 뛰지 않기 때문에 시야가 안정적이라 영상을 틀어두고 보기 딱 좋습니다.
찜찜함이 없음
로잉머신이랑 비슷하게 시야가 안정적인 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하체만 운동이 되는 느낌이 들어서 솔직히 찜찜했는데, 이건 운동을 할 때 전신을 사용하니까 믿고 계속하기 좋았습니다.
층간소음 유발 요소 딱히 없음
의자 앉장에 앉아서 왔다 갔다만 하는 것이라 층간소음을 만들어낼 요소가 딱히 없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아래쪽에 매트를 깔아두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는데, 위에서 뛰는 것이 아니라서 없어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합니다.
코멧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
로잉 머신들은 참 가격이 다양합니다. 굉장히 비싼 제품부터 저희 집에서 쓰는 것처럼 9만원대의 제품까지 가격대가 정말 다양하죠.
그래서 고민했는데, 헬스장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할 용도가 아니고 가정에서 홈트레이닝 용도로 가볍게 쓸 것이므로 그냥 가성비가 좋다는 코멧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시려면 솔직히 비용이 부담스럽습니다. 차라리 기구를 집에 두시고 온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시면 좀 더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