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먹기 시작하면서 꾸준하게 먹고 있는 음료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오 혹은 엔요같은 유산균 음료수입니다.
요구르트를 꾸준하게 먹기도 했지만, 그건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큰 용기에 담겨있는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유산균 음료수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리뷰하는 것 이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오 음료수 맛과 특징
이오 제품만의 맛
- 이런 종류의 음료는 대부분 텁텁함이 남는게 특징입니다. 음료수를 다 삼키고나면 혀 표면에 뭔가 남을 때도 있죠. 특히 야쿠르트 작은 버전이 그렇습니다.
- 하지만 남양의 이오 제품은 먹었을 때 다른 것들과 다르다는 느낌이 확 드는데, 그것이 바로 이 텁텁함 없는 깔끔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쉽게 생각하실 수 있게 비유를 하자면, 야쿠르트 보다는 피크닉을 먹는 느낌입니다. 매일유업의 엔요 제품은 야쿠르트 느낌이고 남양의 이오 제품은 피크닉 느낌입니다.
- 굉장히 달달하고 어렸을 때 먹던 그 느낌 그대로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희 조부모님께서도 좋아하셨습니다.
- 하지만 단맛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살짝 새콤한 맛도 느껴져서 질리지 않고 먹기 좋았습니다.
제품의 특징
- 공식 스토어에 따르면 190ml 사이즈 24팩에 13,200원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한 팩에 550원으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도 다섯 가지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인 C,B6,나이아신 그리고 지용성 비타민인 D3,E 이렇게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 또한 칼슘도 들어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도 유치원생 때와 초등학생 때 자주 간식으로 나왔었습니다. 어른이 먹어도 좋지만,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 좋게 성분이 구성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 팩 단위로 빨대가 포함되어있어서 어디에서든지 먹기 좋았습니다.
- 원재료 목록을 보시면 우유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우유를 드시지 못하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
저희 집 기준 아이였던 저부터 어르신인 조부모님까지 모두 만족하면서 먹었던 제품입니다. 유산균 음료 특유의 텁텁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고 저렴해서 간식으로 박스채로 사서 먹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