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나오는 노트북에는 CD나 DVD를 넣을 곳 자체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필요할 때가 있어서 그럴 때 오늘 소개해드릴 외장 CD롬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어릴 때 했던 추억의 게임을 하고 싶어져서 구매를 했고, 그걸 실행하기 위해선 오늘 소개해드리는 제품이 꼭 필요했습니다.
외장 CD롬 간단 소개
제조사와 모델명
저는 삼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SE-218BB모델이고 KRSS라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제품에 적혀있습니다.
단종 이슈
이것도 꽤 오래전에 나온 제품인지 현재 해외에서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제품만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것도 지난 미니 빔 프로젝터처럼 상당히 출시 된지 오래되어서 단종 된 것 같습니다.
»홈 시네마를 위한 첫번째 준비물 미니 빔 프로젝터 준비하기
그래서 정확한 스펙 보다는 제가 지금 해보려는 것들이 잘 실행이 되는 지에 초점을 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포털에 검색해보시면 다른 제조사의 제품들이 나옵니다. 참고로 쿠팡에도 있습니다.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제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cd와 dvd 실행해보기
고전 cd게임 벅스버니와 타즈 실행해보기
제가 서론에서 말씀 드렸던 추억의 게임은 바로 ‘벅스버니’게임 입니다. 당시에 ‘천냥 백화점’이라고 거의 모든 물건이 천원이었던 곳에서 게임도 함께 판매를 하고는 했습니다.
갑자기 Y2K 열풍이 불었을 때, 이 게임이 하고 싶어져서 파는 곳을 찾아서 구매를 했고, 이번에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연결 후기
문제는 이 외장 CD롬이 제대로 일을 해줘야 플레이를 할 텐데 말이죠. CD롬을 노트북에 연결하자 로딩되는 소리가 윙윙 하고 계속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간헐적으로 연결됐다가 해제되는 듯한 효과음도 계속 되었구요.
그래서 ‘아.. 이거 이번 포스팅 하나 날리고, 게임도 못하겠네.’라고 생각한 바로 그 때, 연결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식을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속도가 빠른 것이 당연한 시대라 느린것이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잠깐 고장을 생각했습니다.
귀엽게 바뀐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의 사진처럼 게임이 잘 실행됩니다.
패트와 매트 DVD 외장 CD롬 제품으로 실행해보기
갑자기 dvd도 플레이가 될 지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전용 플레이어가 있으므로, 그걸 사용하는 게 좋겠지만 궁금하니 한번 실험을 해봤습니다.
연결 후기
위의 게임과 다르게 인식이 되자 아이콘이 바뀐다거나 자동으로 실행되는 등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바로 실행이 될 줄 알았는데, 당황해서 더블 클릭을 하자 그냥 폴더가 열어졌습니다.
그렇게 열어진 폴더 속 파일들을 아무리 클릭해도 재생은 되지 않고 편집기가 열어질 뿐이었습니다.
곰플레이어 등의 DVD실행 프로그램을 설치하자, 위 사진처럼 구동이 됩니다.
하지만 역시 이러면 PC에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두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그냥 전용 제품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니면 그냥 ott를 이용해서 태블릿으로 편하게 볼 것 같네요.
일단 DVD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블루레이의 경우 제가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실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마치며
한 가지 당부드릴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외장 장치를 사용할 때에는 꼭, 장치연결 해제를 해주셔야합니다. 수정이 되는 장치를 사용하실때에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휴대용 장치에 연결을 한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별 생각을 하지 않고 선을 잡아 뽑는 방식을 사용했지만, 한 가지 사건을 겪고 장치제거와 마운트 해제를 꼭 활용합니다.
» OTG 젠더를 사용해서 사진을 옮기다가 모조리 날려버린 이야기
요즘 사용을 하지 않는 제품이라 CD롬 자체가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경우에는 꼭 필요하죠. 그럴때에 이런 외장 CD롬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