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에서 부시맨브레드 빵에 발라서 먹는 버터를 저는 참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포장을 해와도 그걸 줘서 좋았는데, 이젠 망고맛이 강한 것으로 바뀐 것 같더라고요. 물론 진실은 모릅니다만, 제 입에선 달랐어요. 그런데 이번에 비슷한 토스트 소스를 찾아버렸습니다. 바로 연유 버터 스프레드 제품입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연유 버터 스프레드 먹어본 후기 및 정보
구매처
저는 이마트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했던 것이니 온라인 몰에도 판매가 되고 있을 것입니다.
또, 이마트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형 및 도포 특징
이게 제품 통이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에 왕창 나올 줄 알았는데, 초반에는 쬐금씩 나오더라고요.
힘을 줘서 꽉 누르니까 위의 사진 보다는 많이 나오네요. 참고 해주세요.
또, 점도가 높지 않아서 잘 펴발라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잼 종류보다 훨씬 고르게 발린 것 같아요.
연유 버터 스프레드 맛 후기
1. 달콤한 연유의 맛이 편식이 심해도 잘 먹게 합니다.
꼭 자녀가 편식한다는 것처럼 얘기를 했는데, 제 얘기에요. 제가 편식이 굉장히 심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잼도 사과 잼만 먹을 정도로 엄청난 음식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저도 만족을 할 정도로 아주 맛있습니다.
아마 평소에 단 맛 나는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은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네요. 물론 음식인 만큼 취향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2. 구운 빵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처음에는 굽지 않은 빵에 발라서 샌드위치처럼 먹을 생각으로 구매를 했던 것인데요. 이게 토스트로 만든 구운 식빵과도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사실 그냥 어지간한 빵에 다 잘 어울리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3. 버터 덕분에 풍미가 있는 편입니다.
마냥 단맛만 있으면 곤란하죠. 하지만 이름에 버터가 들어가는 만큼 버터 덕분에 풍미가 있습니다.
약간 짭짤한 맛도 나는 것 같고요. 물론 이건 제가 잘못 느낀 것일 수 있기는 한데, 제 입에는 아주 미세한 짠 맛도 느껴졌습니다.
마치며
제가 여태까지 찾아서 헤매던 바로 그 토스트 소스 제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제 간식으로 뭘 먹을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