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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싱글 섀도우 리플레이 후기 단독주연 안개꽃, 쿨타는 쿨핑

팔레트로 나온 제품들이 편하기는 하지만 색상을 다양하게 조합하기엔 상대적으로 무리가 있기는 합니다. 서서히 단종이 되었던 싱글 섀도우가 요즘 슬슬 다시 부활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에 구매했던 에뛰드 싱글 섀도우 리플레이 제품 4종을 사용해본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반 하이라이터와 비교도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에뛰드 싱글 섀도우 리플레이 실물 후기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4개를 구매하니 공용 팔레트를 줬습니다. 그걸 옮겨서 담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께는 제 이전 글(에뛰드 싱글 섀도우 공용기 끼우는 방법 소개)을 추천드립니다.

손목 발색 및 사용 후기

쿨타는 쿨핑

크리니크 블러셔의 저렴이라는 후기를 보게 되어서 바로 끼워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눈으로 보기엔 달달한 대추차를 좀 더 연하게 만든 색 같았는데,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회끼가 잘 느껴지지 않고 굉장히 뽀얗게 발색이 됩니다. 그리고 연하게 발색이 되는지라 제 얼굴에선 티가 잘 안났네요.

피치허니휘핑크림

단독으로 발랐을 때 굉장히 예뻤습니다.

딱 요즘 트렌드에 맞는 여리여리한 라이트 톤 섀도우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대신 어느정도 채도가 있어서 채도 높은게 어울리지 않으시면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 있어요.

카페라떼우유많이라구

저는 진한 음영이 어울리지 않는 타입이라서 이걸로 음영을 주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정작 유명했을 때에는 구매를 안 했는데, 없으니 소중함을 알아버렸네요. 쌍꺼풀 라인에 음영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진하지 않고 연하게 발색이 되어서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하시기 좋습니다.

단독주연 안개꽃

제가 가장 기다렸던 제품입니다. 이게 하이라이터로 사용했을 때 굉장히 예쁘다는 후기가 있더라구요.

그걸 보고 반해버린 저는 출시일을 오매불망 기다렸었습니다.

처음에 사용을 해보고 예상과 너무 달라서 당황했는데, 이게 조명이 없는 곳에서는 느낌이 많이 달라서 그런 것이더라구요. 지금부터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이라이터로써 단독주연 안개꽃 후기

코끝과 콧대에 발랐는데, 그 위에 슈레피(베이크드 타입에 굉장히 화려한 해외 하이라이터 느낌)를 레이어링 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인간 루돌프가 된 느낌이었어요. 붉은 색이 아니라 광으로 빛이 난다는 점이 다르고 자체발광 코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참고로 둘 모두 단독으로 사용할 때에는 이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이지는 못했었습니다.

조명 유무 차이

화장을 할 때 귀찮아서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연광에서 봤을 때 빛나는 코를 가지게 되어버린 것이죠.

빛을 받았을 때 빛이 나는 타입이라서 꼭 조명 아래에서 메이크업을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는 사실 처음에 제가 후기에 속은 줄 알았어요. 그 정도로 빛이 없을 땐 아주 잔잔한 펄 느낌만 나서 진가를 못 발휘 합니다.

하이라이터와 비교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들과 비교를 하기 위해서 모아서 발색을 했습니다.

로라 메르시에 저렴이라고 알려진 레이스셔링과 비슷한데, 레이스셔링은 윤광 느낌이고 단독주연 안개꽃은 수분광 느낌입니다.

슈레피는 화려한 느낌이고 이건 은은한 느낌으로 조금 차이가 있었어요.

무펄 하이라이터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 손바닥에서는 잘 티가 나지 않아서 따로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마치며

많이 기대했던 에뛰드 싱글 섀도우 리플레이 제품을 받아서 화장을 해봤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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