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모님이 시키신 놋그릇 같은 무언가가 도착을 했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공명하는 소리를 내면서 명상을 하는 것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종종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싱잉볼 명상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싱잉볼 명상 실제 사용한 후기
제품 정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아쉽지만 어떤 제품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그저 구성품으로 바닥 받침과 막대가 있었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아마 쿠팡에서 구매를 하셨던 제품으로 추정이 되는데, 좋은 제품이 많이 있으니까 잘 살펴보시고 원하시는 사이즈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부 디자인
안쪽과 바깥쪽 모두 불규칙한 원형 모양이 찍혀있습니다. 규칙적이고 정제된 모양이 아닌 것을 보니까 수제로 찍으신 것으로 보이네요.
실제로도 꽤 많은 싱잉볼들이 수제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상세페이지들을 살펴보면 수제인 경우가 많았거든요.
실제 소리 후기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실제로 들어본 감상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주 솔직하게 말씀드려보자면 처음에는 종소리가 날 줄 알고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정말 묘한 소리가 들립니다.
일반 와인잔에 물만 담아두고 문질러도 예쁜 소리가 나는데, 이 싱잉볼을 사용하니까 깊은 울림이 있는 맑은 소리가 울려퍼지더라구요.
싱잉볼 소리 크기
하지만 소리 크기 때문에 오래는 못들었습니다. 제가 소리 크기에 예민한 편이어서 집의 TV음량도 1로 해두고 듣거든요. 그랬던 저에게 이 싱잉볼은 오래 듣기엔 조금은 과했습니다.
크기가 커서 소리도 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종의 경우엔 크기가 크면 소리도 커지는지라 비슷한지 궁금해서 여러 제품을 찾아봤는데, 제품의 크기 때문에 소리가 커진 것 같지는 않고, 음이 낮아진 것 같은데 사실 저도 자세한 건 모르겠습니다.
여러 개가 있지 않아서 확실하게 말씀드리지 못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명상 후기
마음이 싱숭생숭 불안할 때 이걸 앞에 두고 소리를 들으면서 명상을 하고는 합니다. 확실히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재생을 하는게 아니라 바로 연주를 하는 것이라서 많이 다르더라구요.
뭔가 직접적으로 소리가 와닿는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마치며
영상을 틀어 두는 것도 좋았지만 확실히 직접 연주하면서 소리를 듣는 건 다르더라구요. 개인적인 취향이라서 한번에 오랫동안 듣지는 못하지만 울림이 좋아서 꽤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