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흑담곰 후리스를 받아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스파오 농담곰 후리스 착용 실물 후기… 추가구매 각?) 화이트 버전도 구매를 했었습니다. 11월 말쯤에 받아봤는데, 그동안 바빠서 이제야 개봉을 했네요. 착용을 해보니까 흑담곰과 약간 다른게 있어서 바로 리뷰를 작성하러 왔습니다. 지금부터 스파오 담곰이 후리스 화이트 리뷰 및 블랙 제품과의 차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파오 담곰이 후리스 화이트 블랙 리뷰 및 차이
디자인
디자인에서 많은 차이가 있죠. 앞면의 패치도 다르고, 뒷면의 표정도 디자인이 다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앞면
뛰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흑담곰과는 다르게 오리지널 버전(흰담곰)은 누워있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누워있는 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이게 어느정도 털이 긴 플리스라서 약간 패치가 덜 보이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블랙버전은 패치가 상대적으로 세로로 긴편이라 털에 잘 가려지지 않았거든요.
뒷면
둘 모두 시그니처 표정인데요. 무표정한 기본 얼굴인 블랙과 다르게 약간 미소를 짓고있는 화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론 블랙의 정색한 표정이 좋았어요. 그래서 처음 오픈되었을 때 바로 검정을 구매했던 거였습니다.
그래도 담곰이 자체가 흰색이라서 화이트 색상 플리스도 예쁘네요.
길이
앞선 글의 초반에 두 개가 다른 점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게 바로 길이입니다.
저는 동일한 M사이즈로 시켰는데, 착용을 해보니 미묘하게 핏이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까 위의 사진만큼 블랙이 더 길이가 길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받은 제품은 이런데, 모든 옷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배송 받은 제품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것 이니까요.
혹시 몰라서 최대한 맞춰서 꼼꼼하게 길이를 쟀는데, 그래도 사진처럼 차이가 나더라구요. 참고해주세요.
착용감
여전히 폭신폭신해서 편합니다. 그냥 평범한 후리스느낌이에요.
대신 시보리가 어느정도 짱짱하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참고로 띠같은 형태의 시보리니까 참고해주세요.
핏
블랙은 같은 M사이즈더라도 뭔가 덩치가 커보이는 느낌이 강했는데(실제로 길이가 약간 김), 화이트는 조금 꼭 맞는 느낌이에요.
떡대가 있어보이지는 않고 무난해보이게 연출이 되서 잘 입을 것 같아요. 대신 안쪽에 뭔가를 껴입을 목적이면 블랙, 간단하게 입을거면 화이트를 입을 것 같네요.
마치며
평소에도 편하게 입기 좋았던 스파오 담곰이 후리스 화이트 블랙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두 개의 차이점을 위주로 리뷰했는데, 흑담곰이 궁금하시다면 이전에 작성했던 글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