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밸런스 타코랩 케이준,치킨 두가지 먹어본 솔직 후기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소스 그리고 배가 든든한 또띠아까지. 이 모든걸 만족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의 타코인데요. 너무 맛있지만 시골인 저희 동네에서는 쉽게 먹을 수가 없어요. (타코집까지 겨우 찾아갔는데, 더이상 그 메뉴 안하신다고 함…쳇) 그러다가 냉장으로 나온 스윗밸런스 타코랩 2종이 제 눈에 보여서 바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지금부터 솔직 맛 평가를 시작할께요.
스윗밸런스 타코랩 2종 후기
당황스러웠던 첫인상
솔직히 저는 처음에 조금 놀랐어요. 좀… 부실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참고로 먹어보니까 전혀 아니었음.
치킨텐더맛 먼저 먹느라고 또띠아를 열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메인인 치킨텐더가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거 괜찮은건가 했는데, 이게웬걸 진짜 괜찮아요. 맛에대한건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테니까, 비주얼부터 먼저 보여드릴께요.

위에 있는건 케이준프라이맛이에요. 잘 감싸져있죠. 전 이걸 나중에 먹었거든요. 이걸 먼저 봤으면 충격을 덜 받았을텐데, 아쉬워요. 아무래도 맛에 따라서 내용물의 종류가 다른지라 겉보기에 느낌이 다를 수 있겠더라고요.

더 위에있는 사진이 문제의 치킨텐더맛입니다. 제가 왜 놀랐는지 혹시 공감이 가실까요. 아니면 제 개인적인 후기니까 그냥 그랬구나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솔직히 맥날의 스낵랩을 상상했는데, 이게웬걸 야채파티야… 그래서 고민을 했거든요? 근데 이건 겉으로만 판단하면 절대로 안됍니다. 진짜에요.
매콤하고 풍부한 맛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린다음 꺼내서 먹었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어요.
일단 매콤함이 가장 돋보였는데, 진짜 만족스러워요. 솔직히 기대를 많이 내려놓고 먹은건데, 한입 먹고 바로 입에 다 넣었어요.
치킨텐더가 덩어리 크게 많이 들어가 있지 않은데도, 꽤 괜찮아서 신기했어요. 저는 야채 거의 안먹는 입맛의 소유자인데, 그런 제가 이렇게 극찬을 할 정도랍니다.
참고로 저는 평소에 피자에 올라가는 토핑정도는 다 먹거든요. 저랑 비슷한 분들은 꽤 괜찮게 느끼실 듯 합니다. 일단 저는 그랬어요.
스윗밸런스 타코랩 치킨텐더 vs. 케이준프라이
개인적으로는 케이준프라이 맛이 더 좋았습니다.
반전매력은 치킨텐더였는데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어차피 둘 다 맛있기 때문에 좀 더 내용물이 알찬(감자튀김이 들어가 있어서 부피가 좀 더 큼) 케이준쪽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렇지만 다 맛있었어요.
적당한 가격
저는 이걸 동네 리퍼브 매장에서 할인가에 샀었는데요. 참고로 리퍼브 매장이지만 신선식품도 팔고 있는 곳이에요.
가격이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마켓컬리에서 3,510원 정도 인 것 같더라고요. 근데 제가 컬리를 안쓰거든요. 이거 먹게 설치해야하려나.
아무튼 하나에 3천원대라서 조금 놀라실 수 있는데, 요즘 괜찮은 간식 먹으려면 이정도는 들어가요. 그런거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스윗밸런스 타코랩 두가지 제품에 대해서 먹어본 리뷰를 남겼습니다. 근데 저 처음에 비주얼을 너무… 심하게 말한것같아서 좀 걱정되기는 하네요. 근데 저게 제 솔직한 생각이에요. 그치만 맛은 진짜 대박이니까 궁금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