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오고 나니까 날이 갈수록 더 필요해지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제품 입니다.
사실 이전에 살던 주거형 오피스텔에서도 필요했지만, 그곳은 공동 처리장이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용 봉투에 담아서 집 앞에 내놔야 하므로 상당히 귀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모아둘 때 냄새도 나고 쓰레기 봉투도 돈을 주고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매해서 3년째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웰싱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제품 소개
- 미생물을 이용해서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약 90만원 정도에 팔고 있는데, 2023년 7월 24일 기준으로 공식 판매처에는 품절되어있습니다.
- 하루에 1.5kg의 음식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을 해봤을 때, 대부분은 용량을 넘긴 적은 없어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간혹가다 요리를 많이 하는 경우나 냉장고를 정리할 때에는 따로 봉투를 구매해서 버리는 편입니다.
- 해당 업체는 AS조치도 잘 해주는 편입니다.
-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수리해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있는데, 이 제품도 아주 가끔 에러코드가 떠서 삐-소리가 날 때가 있었습니다.
- 24시간동안 가동하는 제품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끔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서 이럴 때가 1년에 한 번 정도의 비율로 간혹 있습니다.
- 이런 경우에는 셀프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없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기사님께서 방문해주셔서 해결해주십니다.
- 웰싱의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제품은 음식물을 기계에 부어주면 분해까지되는데, 따로 처리를 할 건 없고 내부에 미생물과 분해된 음식물이 많이 쌓였을 때만 삽으로 퍼서 덜어주시면 됩니다.
- 저희집은 텃밭에다가 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흙에 모두 다 뿌리기에는 독한편이라서 조금만 뿌리고 나머지는 일반쓰레기에 버리고 있습니다.
- 건조와 분해까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버리시면 됩니다.
- 바로 옆에 서있으면 살짝 흙의 냄새와 비슷한 특유의 향이 나는데, 살짝 거리를 두면 냄새는 딱히 나지 않습니다. 저희 집에선 주방에다가 두고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건조기를 구매했을 때와 비슷하게 굉장히 삶의 질이 올라갔습니다.
단점
미생물을 신경쓰지 않고 방치하면 다시 새로 교체해야합니다.
이는 해당 방식의 처리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 이 제품만의 단점은 아닙니다. 너무 음식을 넣지 않은 경우 물을 한 컵에서 두 컵 정도만 부어주면 됩니다.
크게 한 덩어리로 넣는 것 보다 작게 잘라서 넣어주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결론
모든 것이 장점만 있을 수는 없는지라, 웰싱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제품도 단점이 존재하지만 단점이 사소하게 생각될 정도로 편함이 컸습니다. 그래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삶의 질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찾고 계시다면 추가로 시리얼 디스펜서 2구 제품과 오일 병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