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국가자격증 중에서 추가 재료를 가장 다양하게 많이 구매한 것은 역시 메이크업입니다. 그랬기에 자신있게 좋은 제품을 말 할 수 있습니다. 제 합격을 도와준 메이크업실기 섀도우 추천을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전에 발레 과제 꿀템 블루 펜슬도 소개해드렸으니 참고해주세요.
메이크업실기 섀도우 추천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오렌지, 옐로우, 화이트 세 가지 입니다.
레오파드용 오렌지, 옐로우
둘 다 레브쌍 제품입니다.
레브쌍 케이스에 있는 것은 원래 팔레트에 있던거라, 바꿔 끼우고 집에서 연습할 때 사용했습니다.
섀도우 추천 글을 보면 모두가 레브쌍 제품을 말씀하시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직접 써보시면 느끼실텐데 정말 클래스가 다릅니다.
분장 전용이라 진해서 한번 터치해도 선명하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제발 꼭 사용해주세요.
화이트 섀도우
저는 천사네일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 블랙을 사러갔다가 그냥 집에서 쓸 용도로 화이트를 같이 산건데, 발색이 마음에 들어서 이걸 주로 썼습니다.
애리조 vs 천사네일
화이트는 애리조가 사실 유명하죠. 저도 크림 파운데이션은 잘 사용했는데, 제 섀도우는 이상하게 발색이 잘 안 되서 천사네일꺼를 더 많이 썼습니다.
기본 팔레트 제품을 안쓰는 이유
제가 추가로 구매를 했던 것은 여러 이유가 있어서 였습니다.
비교가 안 되는 발색력
앞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색의 선명함이 비교가 안됩니다. 선명하고 진하게 발색이 되니까 퀄리티가 굉장히 올라갑니다.
이거로 연습을 하니까 학원생 분도 똑같이 구매하시려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정도 입니다.
참고로 파운데이션을 잘못 가져가서 전체적으로 망쳤던 첫 번째 시험에서도 레오파드만큼은 역대급으로 잘나왔습니다. 시험장에서 다른 수험자들의 작품보다 선명함이 남다르게 표현됐어요.
시간절약
저는 섀도우를 레브쌍꺼로 바꾸고 레오파드는 시간이 남아서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3과제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제가 레오파드였죠.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한번 터치해도 선명하게 나오니까 시간단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늬에 더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었죠.
사용 전에는 레오파드가 제일 싫다고 외치고 다녔는데, 웬 걸 발레가 제일 귀찮아서(할게 많으니까) 싫다고 말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제발 레오파드가 나오게 해달라고 속으로 빌고 또 빌정도로요.
집에서 연습할 용도
참고로 집에서 연습하실거면 화이트, 블랙, 오렌지, 옐로우는 꼭 분장용 제품으로 마련해서 연습해주세요.
일반용에는 이런 색도 잘 없을 뿐더러 발색이 확실히 다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집에서 쓸 용도로 구매를 했던 건데, 주객이 전도되버려서 기존 팔레트에 있던 걸 집에서 연습할 때 썼었습니다.
마치며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가장 좋고 필수지만, 솔직히 단기간에는 쉽지 않습니다. 거의 7일 내내 하루 종일 연습했던 저도 3달 이상은 걸렸으니까요. 물론 제가 손재주가 별로여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소위 말하는 템빨을 세울 수 있다면 세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싼 제품이 아니라 저렴한 제품중에도 좋은 것들이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