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터는 메이크업의 ‘한 끗’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장의 퀄리티를 올려준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유명한 제품을 사서 모으는데요. sns에서 유명한 더샘 입덕주의화이트 제품을 구매해서 직접 써봤습니다. 또, 비슷하게 유명한 에뛰드의 단독주연안개꽃(에뛰드 싱글 섀도우 리플레이 후기 단독주연 안개꽃, 쿨타는 쿨핑)과도 비교했으니 자세한 리뷰는 아래쪽에서 마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샘 입덕주의화이트 진주알 하이라이터 리뷰
광: 진주알 광
금속 표면을 연마해둔 것 처럼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빛나는 광입니다. 진짜로요. 발라보고 왜 유명한지 바로 알게 될 정도로 하이라이터로써 진짜 좋습니다.
단주안(단독주연안개꽃)은 입덕주의화이트와 비교했을때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요. 금속 표면의 광이라기보다는 미세한 펄이 챠르르한 느낌이랄까요. 빛을 받으면 좀 더 빛나는 느낌입니다.
그에 비해서 더샘 섀도우는 은은하게 속에서 올라오는 진주알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존재감 자체는 확실합니다.
입자
둘 다 섀도우를 하이라이터로 쓰는 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입자의 차이가 조금 느껴집니다.
더샘꺼는 좀 더 고운 느낌에 밑색이 더 올라오는 타입이었고요. 에뛰드꺼는 상대적으로 펄이 조금 더 돋보이는 느낌에 밑색은 덜 느껴지는 타입이었어요.
참고로 비교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고급스러운 윤광으로 유명한 미샤의 레이스셔링 제품도 함께 발랐는데요. 옆의 제품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빛이 나는 느낌은 덜한 편이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어째 레이스셔링은 발색이 잡히지가 않았네요. 원래 이 제품도 코에 올리면 은은하지만 확실하게 발색이 되는 편입니다.
도포 방법 추천
손 끝을 이용하셔서 둥글게 문지르면서 광을 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손 끝에 힘은 너무 쎄게 주시면 안돼요. 그러면 베이스가 벗겨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손에 힘을 적당히 준 상태로 둥글둥글 연마하듯이 굴려주세요.
저는 평소에 다른 하이라이터는 파운데이션 브러쉬로 톡톡 올리면서 바르거나 손끝으로 살짝 치면서 바르는 편이었는데요. 이건 그것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이 더 좋았습니다. 좀 더 밀착이 되면서 광이 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제가 사용했던 경험을 통해서 추천을 드렸던 것일뿐,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그것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