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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종류 특징 정리 feat. BB크림 (모공 주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춰서 다양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각 유형마다 특징이 다르므로 간단하지만 자세하게 파운데이션 종류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모공이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사진에 주의해주세요.

파운데이션 종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많은 제형이 있죠.

리퀴드 타입

일반적으로 ‘파운데이션’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리퀴드-파운데이션

물같은 제형이 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주로 브러쉬나 퍼프를 따고 구비를 한 다음에 펴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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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과 섞어서 바르기 좋습니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밀착력, 지속력, 커버력 등이 전체적으로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글로우, 세미매트, 매트 타입 세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매트로 갈 수록 건조해 지지만 커버력은 올라갑니다.

대부분 금방 픽싱이 되어서 (점을 찍어서)도포를 해두고 펴바르려고 하면 자국이 남거나 이미 말라있습니다.

리퀴드 파운데이션 전 후 비교

리퀴드-전-후

귀찮아서 으로 펴발랐더니 각질이 일어난 것이 사진상에 바로 보입니다. 파운데이션은 브러쉬나 퍼프 등의 도구를 이용해서 발라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커버력은 중간 정도 입니다. 주근깨와 기미는 가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점은 전혀 가려지지 않습니다. 컨실러가 필요합니다.

쿠션 타입

메이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사용하기 좋은 타입입니다.

쿠션-파운데이션

따로 도구를 마련할 필요가 없어서 처음 화장을 시작하실 때 좋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리퀴드보다 지속력이 낮은 특성을 보입니다. 제품마다 다를 수 있지만 여태까지 제가 사용했던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대신 리퀴드처럼 빠르게 픽싱되지 않는 제품이 많아서 펴바르기 좋습니다.(제품마다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에어퍼프가 내장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수정화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리퀴드로 집에서 화장을 하신 다음 쿠션으로 수정화장을 많이 하십니다.

수정화장 용 타입추천

수정화장은 대체로 세미매트나 촉촉한 타입을 많이 사용합니다. 밖에서 무너진 베이스를 닦아낸 다음에 덧바르는 것이라 피부가 촉촉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매트한 타입 쿠션을 올리면 뜰 확률이 높습니다.

쿠션 파운데이션 전 후 비교

쿠션-파운데이션-전-후

제품마다 커버력은 다를 수 있지만 어느정도 잡티는 가려집니다. 하지만 진한 기미나 점은 가려지지 않습니다. 제품을 섞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컨실러를 추가로 사용해야 합니다.

크림 타입

익숙하지 않은 제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뚜렷한 타입입니다.

크림-파운데이션

가장 큰 특징은 커버력이 가장 높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잡티는 다 가려질 정도입니다. 발림성은 좋지 않아서 리퀴드 타입과 섞어서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크림 파운데이션 제품

저는 메이크업 자격증용 제품을 가지고 있어서 단지에 들어가 있는 제품인데, 팩트 모양의 제품도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엘리자베스 아덴’ 브랜드의 크림 파운데이션이 팩트 모양이었는데, 커버력도 좋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내장되어있는 스폰지는 버리셔도 됩니다. 차라리 에어퍼프가 훨씬 피부 표현이 예쁩니다.

유명한 제품으로는 ‘더마콜’의 크림 파운데이션이 있습니다. 그 제품도 커버력으로 굉장히 유명한데, 같은 크림 타입입니다.

크림 파운데이션 전 후

크림-파운데이션-전-후

여태까지 나왔던 전 후 비교중에서 가장 커버력이 좋습니다. 사진을 편집하면서 점을 기준으로 세웠는데, 가장 진한 점이 보이지 않아서 고생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커버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역시 발림성은 안좋은 편입니다. 묽은 제품과 살짝 섞으시길 바랍니다.

커버는 훌륭하지만 두께감이 있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텁텁해보일 수 있습니다.

파우더 타입

일반 루스나 프레스드 타입이 아닙니다. 실제로 파우더 파운데이션이 존재합니다. 국내에서는 단종이 되거나 많이 없어졌는데, 덥고 습한 기후의 나라에서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캔메이크’, ‘안나수이’등 많이 알려진 브랜드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후와 선호도 특성상 들여오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파우더 파운데이션?

미샤의 투웨이 팩트같은 제품이 비슷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실 다른 파우더 파운데이션 타입의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투웨이 팩트들이 커버력과 톤정리가 함께 되는 제품이라 같은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BB/CC 크림 종류 특징

BB크림

BB크림은 굉장히 익숙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두가지의 타입으로 나뉘어집니다.

Beauty Balm(뷰티 밤)

가장 흔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 로드샵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BB크림의 경우 뷰티밤일 확률이 높습니다. 본래의 블래미쉬 밤과는 다르게 메이크업의 목적이 강합니다. 그래서 바르고 주무시면 안 됩니다.

저렴한 제품이 많고, 발림성이 좋아서 손으로 발라도 대부분 괜찮습니다.

하지만 회색 빛이 도는 경우가 많고, 유분감 때문에 지속력이 짧은 경향이 있습니다.

Blemish Balm(블레미쉬 밤)

본래의 BB크림입니다. 스킨케어의 일종으로 원래는 피부 시술 후 피부를 진정시키던 용도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바르고 자도 될 정도로(단, 외부 활동 후 그대로 잠을 자면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블래미쉬 밤이더라도 클렌징 필수) 스킨케어적인 목적이 강합니다.
» 블래미쉬 밤 AHC BB크림 리뷰

대신 피부톤을 선택할 수 없고 회색빛이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분감이 많아서 지속력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CC크림

제가 어렸을 때에 유행을 했던 제품입니다. BB크림과는 다르게 피부톤에 맞춰서 색이 변한다고 합니다.

CC의 뜻은 Color Control로 피부톤을 맞춰준다는 뜻입니다. 요즘에는 그냥 톤업의 효과를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BB에 비해서도 다른 제품에 비해서도 커버력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톤업 크림 특징

파데 프리 메이크업을 하실 때 많이 사용하시는 제품입니다.

커버력은 거의 없고 톤업이 되는 제품입니다.

저처럼 잡티가 많은 분은 컨실러를 많이 발라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못 씁니다.

마치며

최대한 간단하게 특징만 담으면서 파운데이션 종류 정리를 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위주로 말씀을 드렸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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