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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바이닐 틴트 440 여름 쿨톤 발색 후기 선물로 좋은 이유

예전에는 비싼 백화점 브랜드의 틴트를 굳이 사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몇 번 구매를 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제형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색상은 로드샵 제품들도 충분히 예쁘게 잘 나오는데, 특유의 반투명하지만 색상은 잘 올라오는 그런 느낌을 내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선물로 받았던 입생로랑 바이닐 틴트 440 색상을 리뷰하겠습니다.

입생로랑 바이닐 틴트 440 솔직 후기

여름쿨톤 발색 전 후

440-로즈-플레이어-발색-전-후

선물로 추천받은 색상을 그대로 주문한 것이라서 여름 쿨톤 라이트인 저에게 440 로즈 플레이어 컬러는 약간 뮤트톤에 가까워서 무리가 있어 보였는데, 발라보니 전혀 아닙니다.

물론 약간 다크한 느낌이 있지만 아멜리의 뱀파이어처럼(아멜리 뱀파이어 쿨톤 라이트가 구매한 후기 실제 발색은?) 완전히 어둡지는 않아서 무리 없이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색상

색상은 누디한 핑크톤입니다.

웜톤만의 색상이라기엔 노란기가 심하지 않고, 완전히 쿨톤이라기엔 노란끼가 약간 느껴지죠. 미지근한 톤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화려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화장을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물로도 좋구요. 만약 아예 색조 메이크업을 안 하시는 분에게 선물하실 것이라면 컬러 립밤(샤넬 컬러 립밤 촉촉하고 무난한데 선물용으로는 어떨까?)도 추천드립니다.

발림성

굉장히 부드럽게 발립니다. 그냥 슥슥 바르면 알아서 펴발라지기 때문에 음파음파 하면서 입술을 움직여 주시면 됩니다.

대신 입술 가장자리는 약간 투명하게 그라데이션을 하고 싶으시면 손끝이나 브러쉬로 살짝 문질러주세요.

착색

착색이 남는 편입니다. 색상은 그대로 남지는 않고 핑크빛만 진하게 남는다고 보시면 되요.

참고로 꽃 분홍색(마젠타 색)으로 변해서 쨍하게 올라온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고, 원래 색상에서 노란끼만 빠진 상태로 남는다는 얘기였습니다. 착색 색상 자체가 나쁘지 않아요.

선물로 추천하는 이유

브랜드

입생로랑이라는 백화점 브랜드의 제품이므로 누구라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유의 로고가 케이스에 고급스럽게 있기 때문에 더 선물용으로 딱이죠.

가격

가격도 5만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무난합니다. 너무 비싼 경우에는 부담스럽지만 또 너무 저렴하면 다른것도 합쳐서 주기 위해서 또 고르고 고민을 해야 하는데, 이건 그럴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또, 판매처에 따라서 무료 각인도 새겨주는 곳이 있는데, 생각보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 가격에 내 이니셜이 새겨진 틴트라니… 최고에요.

무난함

색상도 그렇고 발색되는 것도 그렇고 어떤 메이크업룩에도 웬만하면 어울릴 제품이라서 굉장히 무난합니다. 학생들이 차분하게 쓰기에도 좋고, 직장인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굉장히 좋은 제품이에요.

마치며

글의 초입부에 선물로 받은 제품이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받았던 제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추천을 드렸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그래도 꽤 기분 좋은 선물임은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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