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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준비 예산 미리 정리 해둬야 일정이 편한 1단계 쪼개기

해외에 갔을 때, 카드나 간편 결제를 사용할 수 있으면 괜찮지만, 현금을 사용해야 하는 일본의 특성상 미리 분배를 해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실 이전의 여행에서 곤란을 겪었어서 더 철저하게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거였어요. 지금부터 제가 했던 일본 여행 준비 예산 편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 여행 준비 예산 나눈 방법 소개

미리 예산을 나눠야 하는 이유

첫 번째 일본 여행에서는 너무 귀찮길래 그냥 지갑에 통으로 넣어두고 그냥 썼거든요. 그랬더니 마지막에 돈이 부족해서 지하철 값이 없었어요. 하마터면 공항에 못 갈뻔 했습니다.

국내면 어떻게 하든 방법이 있겠지만 자그마치 해외라고요.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갈 때에는 미리 계획을 짰어요.

  • 교통 카드 지갑
  • 식비 동전 지갑
  • 물품 소비 동전 지갑
  • 잔여 동전 관리 지갑
  • 나머지 예산 보관 봉투

저는 위와 같이 5개로 구분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교통비

이걸 가장 먼저 큼직하게 계산을 한 다음에 빼뒀습니다. 다른 부분은 저렴한 밥을 먹거나 안 사면 그만인데, 교통비가 부족하면 그때부터 멘탈이 실시간으로 붕괴됩니다.

IC 교통카드 값

IC 교통카드로 500엔(한화 약 5천원)을 미리 계획해뒀어요.

맨 처음에 후쿠오카에 갔을 땐 IC카드 값이 아까워서 그냥 동전으로 계속 결제를 했거든요. 거리비례 요금이 적용되는 버스를 타면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금액에 맞춰서 잔돈을 준비해야 하더라구요.

상당히 번거롭고 스트레스여서 이번에는 그냥 교통카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편해서 아주 만족이었어요.

충전비 및 열차 값

교통카드에 충전을 할 금액과 열차 표 값용 현금을 합쳐서 약 3,500엔 정도 미리 빼뒀습니다.

한국의 교통비가 점점 오르고 있지만 옆 나라 일본에 비하면 선녀입니다. 거긴 그냥 비싸요.

나고야 버스비 경험담

심지어 이번에 제가 갔던 나고야는 대체 왜 인지 모르겠지만 거리 비례가 아니고 편도 비용이 210엔인 버스가 다니더라구요. 한화로 약 2,100원입니다. 편도로 말이죠.

구글 지도로 숙소와 방문할 지역을 핑을 찍어서 길 찾기를 해보면 버스 요금이나 지하철 요금을 미리 검색하실 수 있으니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물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여유롭게 설정해두셔야 합니다.

열차 값을 빼둔 이유

제가 방문한 나고야는 공항과 거리가 멀어서 열차를 타고 가야 했기 때문에, 표 값을 결제할 현금도 왕복으로 1,800엔정도를 계획해 두었습니다.

식비

일정이 길어질 수록 식비가 점점 커집니다. 혹시 모르기 때문에 한국의 물가로 한 끼에 15,000원씩 하루에 45,000원을 잡아서 대략 계산을 해뒀습니다.

참고로 마음만 먹으면 저렴한 음식점을 많이 찾을 수 있고, 아침이나 저녁은 편의점 음식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식비는 많이 여유로웠던 편이었습니다.

2023년 12월 나고야시 기준으로 보편적인 외식 물가는 900엔에서 1,100엔 정도였던 것 같네요. 참고로 드시려는 메뉴나 퀄리티에 따라서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메뉴를 먹는 편이었어요.

물품 소비 비용

위의 교통비와 식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모두 물품 소비 비용으로 배분을 했습니다.

남은 돈을 여행할 일 수로 나눠서 최대한 균등하게 배분을 했습니다. 참고로 일정에 따라서 돈을 더 쓸 수 밖에 없을 것 같을 때 많이 사용하도록 조금씩 변화를 주기도 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남은 오늘의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에 매우 좋았어요.

그런데 일수로 나누니까 일본 도착 첫날과 한국에 돌아오는 날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그 경비를 모두 쓰지 못하게 되니까 곤란 하더라고요. 재 환전 하는 것 보다 어차피 비행기 타고 온 김에 다 쓰는 게 나을 것으로 보여서 일본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첫날과 마지막 날은 빼고 다시 잘 나눠서 배분했습니다.

그리고 전날과 오늘의 식비에서 남은 돈은 모두 물품 소비 비용으로 옮겨서 사용을 했어요.

마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고 나서 숙소에 돌아오고 나면 짐을 정리하고 돈도 관리 하면서 하루에 쓸 만큼을 미리 나눠두고 소비 계획을 세워뒀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계획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어서 돈이 부족해지는 일이 없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가챠 돌리기에 식비를 털어서 넣어버린 바람에(갑자기 꽂혀서…) 살짝 삐끗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니까 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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