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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디스펜서 귀찮음 많은 사람한텐 필수

시리얼 디스펜서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는 가족이 이걸 구매해서 집에 배송이 올 때 까지 이런 제품이 있다는 사실도 잘 몰랐었습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저한테 너무 잘 맞는 제품이어서 꽤 오랜 시간 사용 끝에 후기를 남깁니다.

이전에는 아무 통에 시리얼을 담아뒀다가 먹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뚜껑을 열고 닫는 그 과정마저 귀찮아졌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한동안 콘푸로스트는 멀리 했었는데, 디스펜서를 구매하고 나니까 자주 찾게 되더라구요.
제품을 사용하는 만큼 동선이 짧아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면서 리뷰 남겨 보겠습니다.

시리얼 디스펜서 제품설명

이 제품은 쿠팡에서 23,700원 정도에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제품이 위로 길쭉한 형태라 개인적으로 1구는 불안할 것 같아서 2구로 주문했습니다. 사용해보니까 2구가 안정감이 있고 마음이 편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시리얼을 꺼내다가 밀리더라도 중간에 보관통 거치대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쓰러질 걱정이 없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불안감을 잘 느끼시는 분들은 2구 이상의 제품을 추천 드립니다.

원통 형에 스탠드 형태 입니다. 간혹 보다 보면 직육면체 형태도 있고 다양한 것 같은데 그냥 이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었고 첫눈에 마음에 들어서 골랐습니다.

버튼은 회전 형이라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동선이 줄어서 편하다.

구매해서 지금까지 만족스러웠던 게 이 점이었습니다. 소소하지만 동선이 줄어들어서 편했습니다.

이거 하나로 뭐가 얼마나 달라지겠나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쏠쏠합니다.

이전의 경우

  1. 찬장에서 시리얼이 담긴 봉지를 꺼낸다.
  2. 입구를 열어 준 다음, 접시에 부어준다.
  3. 다시 입구를 닫고 찬장에 봉지를 넣는다.


이게 생각보다 번거로웠어요.

지금의 경우

  1. 접시를 디스펜서의 입구에 대준다.
  2. 손잡이를 돌려서 부어준다.
  3. 손잡이를 좌우로 살짝 돌려서 남은 가루를 털어준다.


이렇게 과정이 간단해 지니까 시리얼도 더 자주 먹게 되고 좋더라구요.

저한테는 따로 정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게 엄청난 장점으로 다가 왔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귀찮은 걸 싫어하시거나,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싶은 분에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이런 시리얼 디스펜서 제품들이 주방에 꺼내 두어도 깔끔해 보이도록 디자인이 잘 나오는 편이에요.
그래서 인테리어 효과도 소소하게 있습니다.
근데 저는 서늘한 팬트리에 넣어두는 걸 좋아해서 요즘엔 주방에 직접 꺼내 놓지는 않아요.

단점

시리얼이 갈리면서 나올 수 있다.

제 경우에는 신경을 안 써서 잘 몰랐는데,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회전 입구를 거치면서 시리얼이 갈리면서 나오는 것 같아서 신경 쓰인다고 하시더라고요.
만약 ‘첵스초코’같이 부피가 큰 제품을 드신다면 신경이 쓰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잡이를 좌우로 돌려서 털어줘야 한다.

다 사용하고 나서 손잡이를 한번 살짝 돌려서 잔여물을 터는 작업을 해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입구에 걸려있던 내용물이 받침대 부분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니까 털어주는 과정은 추가해주세요.

결론

편리하게 시리얼을 드시고 싶다면 추천 드리는 제품입니다.
밀폐 용기가 아니기 때문에 눅눅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팬트리나 알파룸에 보관해서 그런지 아직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햇빛이 많이 노출되는 곳에는 놓지 않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모두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책임질 수 없음을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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