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햇빛이 굉장히 따가워지는 여름이 되어갑니다. 이번에 신상이 나왔는지 스킨푸드 수분 베리 선크림 제품이 엄청 자주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보니까 물광이 표현이 된다길래 궁금해서 바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제 피부에서는 확실히 안바르는 것보다 낫더라고요. 지금부터 자세하게 리뷰를 해볼께요.
스킨푸드 수분 베리 선크림 리뷰
여름에도 쫀쫀한 제형의 선크림을 쓰는 이유
여름에는 메이크업 전에 사용할 용도라면 꼭 쫀쫀하거나 촉촉한 제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요.
더워서 땀이 흐르는 여름철에 단독으로 쓸 용도라면 매트한 제품이 좋습니다. 일단 찝찝함이 적기 때문이에요. 더워서 땀이 나는데, 그와중에 선크림 때문에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으면 기분 진짜 레전드죠.
>> 매트하지는 않지만 붉은기 커버가 되서 단독으로 쓰기 좋았던 미샤 선쿠션
하지만 그 위에 메이크업을 올릴 용도라면 촉촉한게 좋더라고요. 여름철에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은 매트하고 보송한 제형이 많죠. 그렇기 때문에 ‘매트 선크림+매트 파운데이션’ 이렇게 조합을 해버리면 제 얼굴에서는 너무 건조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윤광과 수분감을 위해서 저는 쫀쫀한 제형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제형 특징: 묽음
묽은 제형이라서 펴바르기에도 좋고, 뭉치지 않고 잘 발렸습니다.
확실히 유기자차여서 그런지 일반적인 무기자차 선크림에 비하면 역시 묽은 편입니다.
크림타입 제품들보다도 묽어서 손바닥을 평평하게 한 다음에 덜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광채 표현 정도 비교
단독 사용
사진 속에서 위에 있는 부분이 단독으로 발라본 비교 입니다. 확실히 물광이 반짝반짝하게 돌더라고요.
굴곡이 드라마틱하지 않은 팔에 발색을 한 것인데도, 광이 잘 보입니다. 실제로 눈으로 직접 보면 더 반짝반짝 합니다.
선크림 이후 쿠션 파운데이션 사용
확실히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는 광이 가려졌네요. 그래도 안바른 것 보다는 윤광이 도는 느낌이에요.
위의 사진을 참고해서 봐주시면 더 잘 보일 것 같은데, 팔이 아무래도 평평해서 실제보다 광이 덜 담겼습니다. 그래도 흰색 화살표로 표시해둔 곳을 봐주시면 윤광이 돌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확실히 제 피부에서는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 좋았습니다.
구매처: 스킨푸드 공식 홈페이지
저는 최대한 저렴하게 1개만 사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스킨푸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회원가입이 귀찮으시면 평소에 자주 이용하시던 에이블리나 다른 플랫폼에서도 구매를 하실 수 있어요. 대신 판매 플랫폼마다 1+1 이벤트나 할인율 혹은 증정품 등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다양한 곳을 비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