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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조아 섀도우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러울까?

저는 귀찮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세상 그 누가 귀찮은 걸 좋아하나 싶지만, 저는 최대한 한번에 모든 동작을 끝내고 싶어합니다.

그런 저의 눈에 들어온 게 있습니다. 바로 부르조아 섀도우 제품입니다.

이전에 비슷한 제품을 국내 브랜드의 미샤와 16브랜드에서 봤던 적이 있는데, 해외에서 만든 제품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부르조아 섀도우 간단 소개

  • 저는 2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음영 섀도우 색상 입니다. 전체적으로 쉬머한 펄이 들어가 있는 황색, 갈색, 카키 빛 나는 진한 갈색 세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퍼스널 컬러를 여름 쿨 라이트로 판명이 나서 가을 웜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런 음영 섀도우는 피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제품을 바르면 잘 어울리지 않는 점을 이용합니다.
    • 약간의 안 어울리는 것 때문에 더 인상이 강해 보이고, 쌍꺼풀이 부은 것처럼 진해 보여서 눈이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저는 이점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요즘에는 맑은 느낌으로 화장을 하는 것에 빠져서 예전보다는 덜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꽤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현재는 포털에 검색을 해보면 해외 직구 제품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예전에 분명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봤던 것 같은데 더이상 검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만약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무래도 직구 서비스를 통해서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가격은 2023년 8월 기준 약 32,000원 정도 인 것 같습니다. 해외의 브랜드 제품이라 로드샵처럼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 스펀지 팁이 섀도우의 높이보다 작습니다.
    • 그래서 원하는 영역의 비율을 높일 수 있는데, 저는 스펀지를 최대한 위로 붙여서 가장 밝은 색의 비율이 높도록 했습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화려한 느낌은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국내의 제품과의 차이점

  • 직구를 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내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했던 제품은 눈에 잘 맞지 않은 모양의 도구를 사용해야 했어서, 도포하는 것도 어렵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 그렇지만 이 제품은 스펀지가 눈에 잘 맞게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구매했던 목적 그대로 도장 찍듯이 좌우로 살살 찍어주면 완성이 됩니다.
  • 경계선이 잘 티가 나지는 않지만, 완벽한 그라데이션을 원하신다면, 힘이 없는 모를 가진 블렌딩 전용 브러쉬를 사용하셔서 살살 블렌딩 해주시면 됩니다.
  • 사실 가장 바깥 부분만 손으로 살짝 문지르면 별로 티가 안 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귀찮은 걸 싫어하는 저에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 사용하던 아이브로우로 자연스럽지만 효과적이고 편하게 코 쉐딩 하기

결론

삼단 섀도우라 영역별로 경계가 선명할 것이라는 제 처음의 예상과는 다르게 자연스러워서 굉장히 마음에 든 제품입니다.

스펀지 팁이 생각보다 눈에 잘 맞고 편했습니다.

케이스가 잘 안 열려서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그걸 감수해도 사용할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위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인상이 강해 보이고 싶을 때나 눈이 커 보이고 싶을 때 사용하기 때문에 이 목적을 위해서 라면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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