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리뷰 » 방부목 오일스텐 셀프로 발라보기 후기

방부목 오일스텐 셀프로 발라보기 후기

집에 데크가 있으면 종종 오일스텐을 칠해줘야 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시간이 지나면 색도 바랠뿐더러 좀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년에 한 번씩 덧 발라주며 관리를 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방부목 오일스텐 바르기를 하는지와 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방부목 오일스텐 셀프로 바르기

저희집에서는 방부목 데크와 택배함 등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기 위해서 따로 바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1~2년마다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준비작업

먼지 제거

먼저 발라줄 곳에 먼지가 있으면 털어줍니다. 빗자루를 이용해서 싹싹 정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준비물 준비

오일스텐과 붓, 팔레트를 준비해주세요. 넓은 붓과 좁은 붓을 하나씩 준비하시면 편하게 바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일스텐은 스며드는 침투성 제품이라 처음부터 어두운 빛의 색을 바르시면 나중에 밝은 색을 하고 싶으실 때 변경하기 어렵거나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색상 선택을 해주세요.

바를 준비

장갑을 껴주신 다음에 오일스텐을 덜어주세요. 오일스텐에 층이 생겼을 수 있으니 한번 흔들어서 섞어주신 다음 덜어주시면 됩니다.

방부목 오일스텐 본격적으로 바르기

힘조절과 각도

붓을 이용해서 발라주시면 되는데, 바르실 때 눕혀서 칠을 해주시면 됩니다. 붓을 세우게 되면 힘이 들어가면서 살과 옷에 튈 수 있으니까 조심해주세요

도포 양

바르시면서 나무의 단면을 보시면 오일스텐이 나무에 스며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적당히 스며들도록 꼼꼼하게 발라주시면 되는데, 두껍게 바르시면 건조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도포 방법

바른곳은 밟을 수 없기 때문에 안쪽부터 차근차근 발라서 나와주시면 됩니다.

저희 집에서는 처음에는 모든 면을 꼼꼼하게 바르고, 관리를 할 때에는 보이는 면만 발라주고 있습니다.

건조 시간

저희 집은 적당히 스며들 수 있도록 얇게 바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정도가 지나면 완전히 건조가 되는데(끈적함이 없는 정도) 너무 두껍게 바르시면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2023년 8월 28일 추가) 두껍게 발린 곳은 약 48시간보다 더 지나야 건조가 되는 것 같네요. 살짝 끈적임이 있습니다. 얇게 발린 곳은 끈적임 없이 24시간 만에도 건조가 되었습니다.

사용한 제품 간단 소개

제품명

저희 집에서는 ‘삼화페인트’의 ‘월드스테인 마스터’ 16L짜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페인트 가게에서 구매하실 수 있고, 인터넷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제품은 2023년 8월 기준으로 11만원 정도에 구매를 하실 수 있고, 3.5L제품은 2만원 중반대에 구매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삼화페인트 월드스테인마스터(오일스테인) 3.5L, 10. 티크, 3500ml, 1개

위의 상품은 3.5L제품의 판매 페이지이며, 이 배너(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제가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색상

색상은 23가지가 있으므로 원하시는 색상을 선택하시면 되는데, 처음부터 어두운 색을 선택하시면 밝은 색으로 칠하고 싶으실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택해주세요.

특징

방수와 발수성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식과 변색 그리고 벌레를 막아줍니다.

다 마르면 무광입니다.

글의 썸네일은 바르고 난 직후에 찍은 사진이라 유광처럼 반짝반짝해 보이는데, 다 스며들고 건조가 되면 무광입니다.

마치며

집에 방부목 나무로 만들어진 데크나 제품이 많아서 주기적으로 방부목 오일스텐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해주면 깨끗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대신 주변에 튀지 않도록 조심해서 발라주세요.

이 블로그에는 제휴링크(쿠팡 파트너스, 구글 쇼핑 링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에따라 이 블로그 주인장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