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버립이 대세인지라 많은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부터 림멜 립펜슬 제품을 사용해서 티안나게 사용을 하고 있고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활용을 하고 있는지와 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연스러운 오버립 방법
제품 선택 기준
이제 본인의 퍼스널 컬러가 무엇인지 진단을 받아서 알고 계신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혹은 주변에서 추측을 해주거나 본능적으로 경험에 기반해서 스스로 추측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퍼스널 컬러별로 어울리는 컬러의 펜슬 제품이 많이 출시되는데, 그러면 톤에 잘 맞고 트렌디한 색의 제품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에 구매를 했기도 했고 톤 보다는 제 입술색과 똑같은 제품을 찾기를 원했습니다. 풀립을 자주 한다면 상관이 없지만, 저는 그라데이션을 주면서 화장을 하므로 외곽이 본래의 입술과 색이 다를경우 너무 돋보이게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이렇게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름 쿨 라이트 톤인 저에게 살짝 회색끼가 돌게 발색이 되서 별로 안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오히려 본래 입술과 색이 비슷해서 자연스러움으로 커버를 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립 펜슬은 핑크빛이 강할수록 맨 입술에 바르기에는 겉도는 느낌이 강합니다.
사용하고 있는 방법
- 입술의 라인을 미세하게 한번 따라 그립니다.
- 너무 각을 잡고 크게 그리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다 보면 조금은 부담스러워 보이게 완성이 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펜슬이 절반은 피부에 절반은 입술에 위치하도록 한 다음 살살 따라서 그립니다.
- 참고로 저는 얼굴이 비대칭이라 입술 라인도 비대칭인데요. 그럴 때에는 이전에 포스팅 했었던 좌우반전 거울을 사용하시면 편하게 대칭을 맞추실 수 있습니다.
» 남이보는 실제 내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좌우반전 거울 후기 - 저는 한쪽 입술 끝이 말려들어간 모양이라 반대쪽과 비슷하도록 채워서 그리고 있는데, 이럴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 손끝이나 립 브러쉬를 이용해서 아주 살살 번지듯 문질러줍니다.
- 림멜 립펜슬 제품이 쉽게 블랜딩이 되서 살짝만 건드려도 그라데이션 하기 쉽습니다.
- 대신 잘 번지고 잘 사라진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라서, 꼭 투명 파우더로 톡톡 두드려서 고정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단, 입술 안쪽에는 립글로즈를 발라줄거라 바깥쪽만 고정이 되도록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 입술 안쪽에 원하는 베이스 립을 깔아줍니다.
- 저는 3ce의 뉴누드 색상을 주로 사용하는데 mlbb립 아무제품이나 사용하시면 됩니다.
- 혹은 본래의 입술과 완전히 동일한 색이라면 생략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글로시한 틴트를 입술의 중앙에 올려줍니다.
- 유행하는 탕후루 립을 만들기 위해서 글로시한 제형의 틴트 제품을 입술 중앙에 올립니다. 꼭 틴트 제형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 투명 립글로즈를 전체에 발라줍니다.
- 개인적으로 아무리 유리알 광택의 립제품이어도 그라데이션 립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투명 립글로즈가 필수입니다. 립 펜슬이 올라간 부분을 제외한 전체를 투명한 제품으로 발라줍니다. 생략하셔도 괜찮은 단계입니다.
- 입술산에 하이라이터를 칠하고 아랫입술 바로 밑에 쉐딩을 합니다.
- 이렇게 하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볼륨감이 있어보이고 입체감이 있게 메이크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이렇게 하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볼륨감이 있어보이고 입체감이 있게 메이크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림멜 립펜슬 제품 정보
- 저는 이 제품을 쿠팡에서 로켓직구를 이용해서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현재 동일한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 5년이 지나서 구매목록에도 나오지 않고 제품에 있는 이름도 거의다 지워져서 정식 이름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 ‘네츄럴’ 색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NATURAL만 잘 보이고 앞에 있는 글씨는 알아보기가 너무 힙듭니다. 죄송합니다.
- 현재 림멜의 다른 립 펜슬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므로 다른 제품을 고려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위에서 말씀드린 기준으로 본인의 입술 색에 가장 유사해보이는 제품으로 고르시면 되는데, 로켓직구에 ‘밀라니 컬러 스테이트먼트 립 라이너‘라는 제품이 유사해보입니다.
- ‘누드’색상이 자연스러워보이는데, 다른 색상들이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 같으므로 상세 사진과 후기 사진을 참고하셔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깎아서 사용하는 타입의 제품이고, 립 라이너인 만큼 무른 타입이라고 합니다. 하드한 제형은 입술에 바르면 아파서 차라리 무른 타입이 좋습니다.
- 2023년 8월 기준으로 9,900원에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자연스러운 오버립을 원하시면 저에게 잘 맞았던 림멜 립펜슬 제품처럼, 본인의 입술색과 비슷한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현재 구하기 어려운 것 같으므로 비슷해보이는 다른 제품을 사용하시면 되는데, 본래 입술 색과 가장 유사한 것으로 골라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