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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필오프베이스 저렴한데 쓸만할까? 솔직후기

다양한 디자인으로 네일아트를 바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많은 색상의 컬러젤을 싸게 구비해뒀는데, 우리의 손가락은 무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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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주 제거를 해야 하죠. 이럴 때 사용하기 위해서 다이소 필오프베이스 제품을 예전에 사뒀습니다.

다이소 필오프베이스 사용후기

역할 수행 여부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스티커처럼 정말 떨어져야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다이소-필오프베이스-뜯기

위의 사진을 보시면 필오프베이스만 단독으로 발라본 다음에 떼어본 것인데, 잘 떨어집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소 필오프베이스 간단 소개

가격

2천원입니다. 다른 네일 케어 라인들보다 천원이 더 비싼 가격입니다. 그래도 2천원이라 부담스럽지는 않죠.

용량

용기에 제대로 써 있지 않아서 같은 크기의 다른 케어 제품을 참고하려고 했는데, 마찬가지로 나와있지 않네요. 상세페이지에도 정보가 없습니다.

대략 10~15ml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매니큐어와 양이 비슷해보입니다.

도포 후 색상변화

건조시-흰색-빛

겉보기에는 투명합니다. 하지만 손톱에 바른 다음에 건조를 시키면 흰색으로 군데군데 색이 변합니다. 얇게 바른 곳은 투명하게 남아있는데, 겹쳐져서 발린 곳은 하얗게 변했습니다.

흰색 부분 가려진 기준

글의 상단에 있는 보라색 그라데이션 아트를 할 때, 컬러 매니큐어가 반투명한 색상이라서 그런지 최소 3겹 정도가 발렸을 때 흰색이 가려졌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발림성

굉장히 오래전(약 2018년)에 구매했던 제품이라서 그런지, 떡지는 것처럼 발렸습니다. 아마 조금 굳어버려서 그런 것 같은데 새 제품은 안 그럴 것 같습니다.

건조시간

생각보다 빠르게 굳습니다. 30초 정도면 어느정도 굳었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이건 젤네일 전용이 아닙니다.

빠른 건조 제품 주의사항

이런 경우 주의를 해주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만큼 빨리 굳으므로 용기에 담겨있는 내용물이 굳지 않도록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뚜껑을 닫아야 합니다.

다이소 필오프베이스
떼어내는 방법

참고로 이렇게 물리적으로 뜯어내는 방식은 손톱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떼어내고 나서 케어용품을 발라주세요.

매니큐어와 함께

이번에 보여드린 것도 매니큐어와 함께 사용을 한 것입니다. 떼어내고 싶을 때 끝에서 부터 살살 긁어주면 스티커처럼 떨어집니다. 조금 찢어지면서 떼어지기는 하는데, 아세톤을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떨어져서 좋습니다.

뜯고 나서 거칠게 일어나는 것은 없지만 혹시 모르니까 꼭 오일이나 케어 제품을 발라주세요.

(추가수정) 제 경우엔 딱히 눈에 보일만큼 손상이 있지는 않아서 신경을 안썼던 것인데, 그냥 떼면 손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떼어내실 때에는 미리 큐티클 라인쪽에 오일 등을 발라주시고, 푸셔나 우드스틱 등으로 살살 떼어내주세요.

젤네일과 함께

젤네일 전에 사용하면 제거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운데에만 발라놓을 때도 있고, 전체를 다 바를 때도 있습니다.

매니큐어때와는 다르게 손톱 모양대로 떨어집니다.

젤네일 전용 제품?

젤네일 전용으로 나온 필오프베이스는 큐티클 오일을 발라준 다음에 우드스틱으로 밀어서 떼어내는 방식인 것 같은데, 저는 그냥 뜯는 편입니다.

이 제품은 젤네일 전용이 아니라서 딱히 동일하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큐티클 오일로 동일하게 사용하면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다양한 아트를 하고 싶을 때에는 이런 필오프 타입이 필수입니다. 접근성도 좋고 저렴한 다이소 필오프베이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유명한 젤로젤로나 다른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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