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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탑젤 베이스젤 티타 후기 뜨거움 정도, 유지력

루즈 스킨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베이스와 탑코트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앞서서 언급을 드린 것들이 다 네일의 유지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비싼 제품들 중에서 찾아다녔지만 오히려 다이소 탑젤 그리고 베이스젤 제품이 가장 오래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후기를 말씀드릴께요.

다이소 탑젤 베이스젤 후기 및 정보

다이소 티타 탑젤 베이스젤 후기

1. 핸들(손잡이)이 짧습니다.

왼쪽의 제품들이 다이소 티타 제품이고, 오른쪽의 손잡이가 긴 제품이 일반적인 길이의 손잡이를 가진 제품입니다.

확실히 손잡이의 길이가 짧죠. 일반 제품들은 길다란 연필을 잡듯이 잡을 수 있는데요. 티타 제품은 몽당 연필을 손에 쥘 때처럼 초반에 적응하기 약간 어색했습니다.

그래도 몇 번 쥐다 보니까 괜찮더라고요. 오히려 나중엔 더 편해졌습니다.

2. 점도가 묽습니다.

다이소의 클리어 원스텝 젤처럼 흐를 정도로 묽지는 않지만, 이전에 리뷰했던 오페라 제품(탑앤베이스 젤 초보자에겐 간단한 게 최고)보다는 조금 더 묽은 편이었어요.

흐르기 쉽지 않도록 얇게 발라주니까 문제는 딱히 없었습니다.

그래도 흘러서 살에 묻지 않게 조심해주시고, 묻으면 꼭 닦고 나서 램프에 구워주세요.

3. 히팅감이 심해서 주의해야합니다.

히팅감이 많이 심한 편입니다. 앞서서 살에 묻으면 닦아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죠. 가장 큰 이유가 이것입니다.

유지력은 두번째 얘기고, 사실 램프에 구우면 너무 뜨거워져서 그냥은 견디기가 힘듭니다. 손톱도 뜨거워졌기 때문에, 살에 닿았을 때는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뜨거움이 심하니까 조심해주시고 자세한 것은 제 이전 글(젤네일 손톱 뜨거움 어떻게 할 까? 초보자 필독)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익을 위해서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여태까지 사용했던 다른 제품들보다 뜨거움 정도가 가장 크기는 했습니다.

4. 미경화젤 유무가 다릅니다.

다이소 베이스젤은 미경화젤이 남는 타입으로 추정이 되고, 탑젤은 굳이 닦아낼 필요가 없는 원스텝 젤입니다.

그래서 클렌저가 없는 저로써는(젤 클렌저 리무버 차이, 잘 못 사용해서 셀프 네일아트 망했던 후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5. 유지력이 높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죠. 여태까지 사용했던 베이스 및 탑 코트 제품들 중에서 눈에 띄게 유지력이 깁니다.

솔직히 제가 다음에 말씀을 드릴 유지력 높이는 팁을 지키지 않고 하기 때문에 하나나 두 개는 꼭 먼저 떨어지는 편인데, 이걸 사용하니까 모든 손가락에 있는 네일 아트들이 손상 없이 잘 붙어있네요.

너무 신기합니다. 저는 여태까지 셀프라서 오래 못 가는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꿀템을 만났습니다.

제품 간단 정보

혹시 정보가 궁금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용량은 두 제품 모두 9ml입니다. 일반적인 제품들과 용량은 비슷해서 사용하는데 부족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각각 2천원이라서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다이소 탑젤 베이스젤 유지력 높이는 팁

루즈스킨을 정리합니다.

손톱의 큐티클 라인 주변에 루즈스킨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정리가 안 된 상태로 위에 네일아트가 되면 그것 때문에 쉽게 떨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살에 닿지 않도록 영역을 좁게 잡습니다.

이건 제가 가장 많이 실수를 했던 부분인데요. 제품의 제형이 묽을수록 컨트롤을 하기 어려워져서 쉽게 살에 묻기도 했습니다.

살에 묻은 상태로 손톱과 이어져서 큐어링이 되면,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쉽게 들뜨게 됩니다. 혹은 손톱이 자라는 과정에서 살과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유지력이 낮아질 수 밖에 없어요.

최대한 얇게 도포를 해서 완벽하게 경화가 되도록 합니다.

투명한 탑 베이스 젤 제품은 경화가 잘 되기는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컨트롤 문제 때문에 최대한 얇게 쓰고 있습니다.

컬러젤은 불투명해서 한번에 두껍게 바르면 중간 부분이 굳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제가 그랬었어요. 그러면 여러모로 좋지 않기 때문에, 얇게 발라서 경화가 확실하게 잘 되도록 해주세요.

네일 아트 이후 2시간 정도는 손에 유분과 수분을 닿지 않게 합니다.

매니큐어 뿐만이 아니라 젤 네일을 하는 경우에도 최소 2시간 정도는 혹시 모르니까 유분과 수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유분기를 따로 제거하지 않고 네일아트를 했던 경우도 많았고, 셀프 젤 네일이 끝나자 마자 샤워와 화장을 해버린적도 많았습니다. 그랬더니 잘 떨어지더라고요.

최대한 잘 굳을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마치며

솔직히 말하면 딱히 기대는 하지 않았고, 그저 어떤지 궁금해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템이 될 것 같네요.

물론 히팅감이 심해서 긴장을 하기는 하지만 가격 대비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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